728x90 신종자본증권2 제대로 사법리스크에 놓인, 부동산신탁 2022년 중반(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계속된 부동산경기 침체는 부동산개발업계(시행·시공·부동산신탁·PF대주) 전반의 사업수지를 악화시켰고, 특히 책임준공(미이행시 손해배상) 의무를 지닌 신탁사는 이전에 없던 재무타격을 입었다. 책준사업장의 준공의무·손해배상를 위해 영업용순자본은 신탁계정대(신탁계정에 대여한 고유계정)로 빠져나갔으며, 부실채권 분류로 대손충당금이 쌓이면서 자본이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은 신탁사가 사업장 등에서 발생할 손실을 대비해 미리 쌓는 자금이다. 자본감소는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신종자본증권으로 조달한 금액이 모두 영업용순자본으로 반영된다면, NCR은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이처럼 2024년 부동산신탁업계의 화두는 선제적 자본확충이었다. 이전 글 금융이 살.. 2024. 10. 12. 자본 행세하는 부채, 신종자본증권 위기의 건설사들이 선택하는 자본확충, 채권형 신종자본증권갚아도 안 갚아도 문제, 콜옵션·스텝업향후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을 커버할 수 있을지에 주목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하기 위한 필요조건, 든든한 뒷배 보통 메이저 시공사가 아닌 경우에는, 브랜드 경쟁력으로 인해 서울·수도권 아파트사업을 수주하기 힘들다. 그래서 시공평가순위 100위권 이내의 시공사들도 상대적으로 수주가 수월한 지방 아파트시장으로 진출을 많이 하게 되는데, 문제는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분양위험이다. 여기에 더하여 2022년 이후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건설업계의 원가율마저 대폭으로 상승하면서 대부분의 시공사들이 위기에 빠졌다. 지방(특히 대구) 미분양 아파트 적체로 인한 우발채무 부담이 현실화되자, 신세계건설이 선제적으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는 소.. 2024. 6.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