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감과 이해의 계기1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배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같은 조직에 근무하는 동료가 이직하는 경우, 흔히들 '배신자' 라는 낙인을 찍으면서 동료를 비난하곤 한다. 최근 국회에서는 야당 당대표의 체포동의안 부결과 관련한 이탈표 사태가 있었는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나 방송패널들은 이탈표를 선택한 국회의원들을 가리키며 '배신자'라는 표현을 쏟아냈다. 개인적으로 회사조직 구성원들과 술 한잔을 기울이며 진솔한 대화를 할 때면 가끔 하는 얘기가 있다. "난 너네들을 언제든지 떠나 보낼 준비가 되어 있다. 속세에서의 배신은 당연한 디폴트값이라 생각한다." 사실 훌륭한 부하들이 오래도록 곁에 남아서 사회적 성공을 이루고 그 기쁨과 성과를 함께 했으면 하는 것이 리더의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 욕심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부하직원들도 .. 2023. 3.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