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서 묵인하는, 후쿠시마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서균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명예교수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위험성에 대해서 방송하였다. 이전 글 에서 언급한 내용과 관련한 흥미로운 의견이 있어 이를 소개한다. 일본의 오염수 관리 소홀 : 저장시설, 정화시설 실제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총 62가지의 오염물질이 들어 있는데, 그 중 5가지 오염물질(플루토늄, 세슘, 스트론튬, 삼중수소, 요오드)이 수용성이다. 문제는 사기업인 도쿄전력이 저가의 탄소강으로 만든 저장탱크 1,000여 개가 부식되면서 균열이 시작되었는데, 이렇게 오염수가 새는 것을 페인트칠을 통해 숨겼던 것을 2017년에 KBS 기자가 발견하였다고 한다. 방사능 물질 정화장치(ALPS)는 25개의 필터를 통과시키는 공정을 거치는데, 사실 25개 필터 중 상당수가 고장 나..
2023.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