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205 공장터 위에 세워진 성, 아일랜드캐슬 2024년 8월 27일 아일랜드캐슬에 세로토닌센터(center for serotonin)가 개원했는데, 올해 만 90세인 이시형(센터장)은 정신의학의 권위자이자 명강사로 유명하다.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북쪽으로 가다보면, 장암지하차도 입구 넘어로 성모양의 리조트가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아일랜드캐슬이다. 아일랜드캐슬은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리조트로, 숙박시설(호텔 101실, 콘도 531실)과 8개의 연회장, 워터파크·온천을 갖추고 있다. 소위 수도권 북부 최대규모 복합리조트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평소 유튜브를 통해 익숙한 강사가 아일랜드캐슬 내 센터를 열었다는 소식이 다소 의아했지만, 현재 소유자인 사모펀드가 엑시트를 위한 가치형성작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아일랜드캐슬은 부동산.. 2024. 10. 25. 생각보다 많아야 하는, 위산 위염은 한국인이 일상적으로 가장 자주 접하는 질환이지만, 일부는 위암으로 발전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도 술을 마시기 시작한 10대 후반 처음 위염이 생긴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달고 있다. 매년 위내시경을 받다보니 시계열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데, 8년 전 검진결과를 보니 표재성 위염이 있었다. 그로부터 3년 후에 미란성 위염이 생겼고, 2024년 미란성 위염과 위축성 위염이 함께 나타났다. 모든 케이스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겠지만, 일부 의사는 위암·대장암·췌장암에 대해 다음과 같이 표현하기도 한다."먹고 싶은거 다 먹어서,생기는 병" 위염이 교과서대로 발전하고 있는 결과들을 바라보면서, 곰곰히 지난 인생을 되돌아 봤다. 정말이지 살아 오면서 입으로 들어오는 음식의 종류·섭취량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 2024. 10. 22. 전쟁위험을 조절하는 미국, 항공모함 2024년 6월 23일 홍해에 배치되었던 미국 항공모함(항모) CVN-69가 8개월 가량의 임무를 마치고, 홍해를 떠났다고 한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직후 홍해에 배치된 CVN-69는 후티반군(예멘)의 민간 화물선·유조선 공격을 막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고, 약 8개월이 경과한 시점에서는 유지·보수를 위해 모항인 노퍽기지(버지니아주)로 귀향해야만 한다. CVN-71는 CVN-69를 대신하여 홍해에 배치되었는데, CVN-69·CVN-71 이동(교체)기간에는 홍해에 항모공백이 있었다. 원래 중동에는 항모를 1대만 전개하지만, 2024년 8월 11일 미국은 CVN-72를 중부사령부 관할구역(중동)으로 이동시킨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비상상황은 동맹(이스라엘) 방어에 최대한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2024. 10. 20. 언젠가는 내려놓아야 할, 가산금리 미국의 통화정책이 변곡을 맞게 되자, 국내 자산시장의 미래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피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금리인하가 주택가격 폭락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에서는 확증편향에 따른 아전인수(我田引水) 격의 논리에 경악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사실관계의 전후관계를 헷갈렸거나 자신의 소망을 담았다고 밖에. 물론 개인적으로도 금리인하가 주택시장의 안정으로 이어지는 단 하나의 고리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수급안정(과잉공급)→전월세안정」이 확보된 상황이다.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이후의 주택시장이 이러한 시장안정기에 해당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수급불안(공급부족)→전월세불안」이 팽배한 주택시장에서는 금리인하가 가격왜곡(급등)을 초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장이 본.. 2024. 10. 16. 이전 1 ··· 4 5 6 7 8 9 10 ··· 5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