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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기울어진 어깨선과의 조합, 궤종 개인적으로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연계성인데, 단편이 모여 복합이 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파생효과를 느낄 수 있다. 모든 운동이 엘리트 단계로 넘어가려면, 스스로만 깨닫은 연계성(비법)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동작 하나하나 마다 방대한 양의 다양한 레슨자료가 있지만, 결국 스스로의 깨달음이 없으면 구루의 경지에 도달할 수 없다. 고수들은 자신 만의 비법은 그 누구에게도 쉽게 알려 주지 않는데, 왜나면 비법 독점이 골프의 묘미이기 때문이다. 구분동작을 모조리 외우고 있더라도, 실제 스윙에서는 연계되지 않는 것이 주말골퍼이다. 프로골퍼는 스윙동작의 연계성을 체득하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연습을 해 온 사람이다. 가끔은 세세한 구분동작보다는 연상되는 이미지를 떠올리며 스윙을.. 2025. 9. 28.
[금융] 빠른 성장을 위한 선택, 인수 합병 인수합병(M&A, Merger&Acquisition)은 한 기업이 다른 기업의 경영권을 인수하거나, 두 기업이 합병하여 하나의 기업이 되는 기업 결합방식으로, 기업의 빠른 성장·혁신을 가져오는 수단 중의 하나이다. 핵심기술·시장지배력 등에 목적을 둔 M&A를 단순한 기업 간 거래로만 여긴다면 IB나 전략컨설팅펌이 서운해 할지 모른다. 기업이 처한 상황과 전략적 목표, 그리고 미래의 시장환경을 사전에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M&A는 다음과 같이 세분화할 수 있다. 합병 흡수합병 신설합병 인수 주식인수 : 구주·신주 구주양도 : 지배주식 양도, 시장매수, 공개매수 신주양도 : 제3자.. 2025. 9. 26.
[기술] 사람 역할하게 될, 특급인재 2025년 미국 빅테크 기업들은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는 AI 도입에 따른 조직구조 재편과 비용 최적화에 기반한다. 2025년 상반기에만 미국 내 빅테크 기업(MS·구글·아마존·메타·세일즈포스·IBM 등)에서 약 7~10만명 이상의 인력이 해고되었는데, 기존의 인력구조조정과 다른 점은 해고대상이 광범위하다는 것이다. 관리자·개발자, 주니어·시니어, 핵심·비핵심 부서를 가리지 않고 해량해고가 진행되고 있는 것인데, 쉽게 말해 AI가 조금이라도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은 가차없이 없애고 있는 것이다. 그 영역은 반복업무에서 고차원적 업무로 확장되고 있으며, 직원들은 직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 AI가 자신의 업무를 대체할 수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미 AI가 중간관리자의 업무(역할 분할, 보고.. 2025. 9. 24.
[기업] 메리츠의 뿌리, 한진 2025년 현재 메리츠그룹은 금융혁신그룹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2005년 한진그룹 계열분리 당시에는 막내아들이 비주력을 맡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2005년 한진그룹 내 다음 금융계열사들이 메리츠 브랜드로 분리·독립하면서 금융전문 브랜드 체계를 확립했지만, 메리츠금융그룹의 자산은 3.3조원에 불과했다. 동양화재 : 훗날 메리츠화재한진투자증권 : 훗날 메리츠증권한불종합금융 : 훗날 메리츠종합금융 이전 글 역사를 써나가는, MG손보>에서는 동양화재(구 조선화재)가 삼성그룹을 거쳐서 1967년 한진그룹으로 인수되었다고 언급했었다. 메리츠증권은 최희문을 전문경영인으로 영입한 2009년까지 중소형 증권사에 불과했다. 2010년 메리츠종금증권(메리츠증권·메리츠종금 합병)이 출범했고, 2011년 메리츠화재를 인적분할하.. 2025.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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